경기도, 노인·환자 200명 대상 'AI 스마트홈 돌봄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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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창 기자] =경기도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추진하는 '2026년 인공지능 응용제품 신속 상용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2억7천500만원의 국비를 확보, 이번 사업에 착수한다.
우선 성남시를 도시형 시범지역으로 지정하고 노인·장기요양·만성질환자 200가구에 스마트홈 돌봄 서비스를 내년 12월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대상자에게는 AI 스피커, 활동량 감지기, 반려로봇, 스마트워치, 혈압측정기 등이 제공된다.
이들 기기가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교감을 나누는 한편 음성·표정·생활 신호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위험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복약 알림, 외출 감지, 수면 패턴 분석 등의 기능을 통해 일상생활 상태를 모니터링하게 된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확보한 성과와 데이터를 토대로 도내 전역으로 AI 스마트홈 돌봄 모델을 확산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박미정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이번 사업은 기존의 단편적인 돌봄 체계를 넘어 AI와 디지털 기술을 융합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고독사 예방과 상시 모니터링 체계 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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