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027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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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창 기자]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발생이 예년 대비 높은 수준을 보임에 따라, 의료계 전문가 및 관계부처와 함께‘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 제9차 회의’를 개최해,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9월 11일 0시부터“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호흡기감염병 발생 현황 및 분야별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복지부, 식약처, 교육부와 함께 ‘호흡기감염병 관계부처 합동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이번 절기부터 의원급 표본감시기관을 확대해, 인플루엔자 유행을 더욱 민감하게 파악하고 있다.
식약처와 복지부는 호흡기감염병 환자 증가에 대비해, 해열진통제 등 의약품 수급상황과 코로나19 치료제의 원활한 유통상황 등을 지속 모니터링할 예정이며 교육부는 개학과 함께 각 가정과 학생에게 호흡기감염병 예방 조치사항 안내를 지속 중이며 시·도 교육청 협의회 등을 통해 학교 감염병 대응체계를 점검할 예정이다.
임승관 질병관리청장은 “이번 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이 빠르게 시작되고 있어, 인플루엔자에 취약한 고위험군들은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65세 이상 어르신이나 면역저하자 등은 발열이나 호흡기증상 발생 시 조기에 의료기관을 방문해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유행주의보 발령 시, 고위험군에 대한 적극적 치료를 위해 소아,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 등 고위험군은 의사 판단에 따라,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검사 없이도 항바이러스제 처방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고 전했다.
또한, “9월 21일부터 대상자에 따라 순차적으로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시작되므로 65세 이상 어르신, 임산부, 어린이 등은 대상자별 일정에 맞춰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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